말다툼중 아내의 도넘은 폭언.. 어떻게해야할까요 -후기- fun.jjang0u.com
짱공분들의 조언을 다읽고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속좁게 반응한 부분들, 아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헤아려주지못한걸 반성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와중에 아내는 말을 왜안하니, 어디갔다왔니 이러면서 성내고..
결국 그날 화해못하고 서로 같은방안에서 무시하며 지나가고 다음날이 됐습니다
아내는 평상시처럼 행동하려했지만 전 그때도 왜 미안하다 소리는 안하고 왜 아무일없던것처럼 넘어가려하지?
이 생각에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몰라 아내의 말에 대답을 제대로 안했고 아내는 빡쳐서 나너무지친다 이혼해 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때 또 저도 모르게 감정이 터져서 그래 이혼해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몇분뒤 아내가 카톡으로 이런 상황에 지친다. 너의 행동에 지치고 혼자있는것도 지친다. 그냥 죽어버리고싶다. 이러더라구요.
그때서야.. 짱공분들이 조언해준 리플들이 다시 떠올랐고 집으로 부랴부랴 다시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저희 사진을 꾸깃꾸깃 뭉쳐서 던지고 있더군요.
그때도 바보같이 뭐라 말을 시작해야할지몰라 그냥 한숨쉬며 침대에 읹았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러다 아내가 침대로 들어가고 전 컴퓨터 의자에 앉고..
그때부터 또 말없이 몇시간이 흘렀습니다...
뭐라 말을 꺼내야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모르게ㅛ고... 참..
근데 갑자기 아내가 일어나서 제 컴퓨터 의자에 앉아 조용하게 꼭 안겼습니다.
그때 그냥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울면서 내가 너 힘든 상황도 제대로 못헤아리고 내감정만 앞세웠다.. 미안하다.. 얘기를 했습니다.
아내도 울면서 나도 심한말해서 미안해라고 하고..
서로 안고 한참을 훌쩍거리며 울었습니다..
짱공님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제가 잘못한거 얘기하고 확실히 안그러겠다 얘기하고했더니..
그냥 지금까지 앙금이 눈녹듯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우리 밥안먹었지? 먹자.. 하고 치킨시켜먹고 옛날사진 보면서 좋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 상황에 먼저 손을 내밀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제가 먼저 다가가고 더큰 마음가지고 아내를 이해하고 보듬겠습니다..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부생활도 공부라 생각하고 많이 배워가며 서로 돕고 살겠습니다..
제가 속좁게 반응한 부분들, 아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헤아려주지못한걸 반성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와중에 아내는 말을 왜안하니, 어디갔다왔니 이러면서 성내고..
결국 그날 화해못하고 서로 같은방안에서 무시하며 지나가고 다음날이 됐습니다
아내는 평상시처럼 행동하려했지만 전 그때도 왜 미안하다 소리는 안하고 왜 아무일없던것처럼 넘어가려하지?
이 생각에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몰라 아내의 말에 대답을 제대로 안했고 아내는 빡쳐서 나너무지친다 이혼해 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때 또 저도 모르게 감정이 터져서 그래 이혼해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몇분뒤 아내가 카톡으로 이런 상황에 지친다. 너의 행동에 지치고 혼자있는것도 지친다. 그냥 죽어버리고싶다. 이러더라구요.
그때서야.. 짱공분들이 조언해준 리플들이 다시 떠올랐고 집으로 부랴부랴 다시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저희 사진을 꾸깃꾸깃 뭉쳐서 던지고 있더군요.
그때도 바보같이 뭐라 말을 시작해야할지몰라 그냥 한숨쉬며 침대에 읹았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러다 아내가 침대로 들어가고 전 컴퓨터 의자에 앉고..
그때부터 또 말없이 몇시간이 흘렀습니다...
뭐라 말을 꺼내야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모르게ㅛ고... 참..
근데 갑자기 아내가 일어나서 제 컴퓨터 의자에 앉아 조용하게 꼭 안겼습니다.
그때 그냥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울면서 내가 너 힘든 상황도 제대로 못헤아리고 내감정만 앞세웠다.. 미안하다.. 얘기를 했습니다.
아내도 울면서 나도 심한말해서 미안해라고 하고..
서로 안고 한참을 훌쩍거리며 울었습니다..
짱공님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제가 잘못한거 얘기하고 확실히 안그러겠다 얘기하고했더니..
그냥 지금까지 앙금이 눈녹듯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우리 밥안먹었지? 먹자.. 하고 치킨시켜먹고 옛날사진 보면서 좋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 상황에 먼저 손을 내밀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제가 먼저 다가가고 더큰 마음가지고 아내를 이해하고 보듬겠습니다..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부생활도 공부라 생각하고 많이 배워가며 서로 돕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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