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몸 전신 3도 화상”…메이크업 영상 찍는 소녀의 사연 (영상)

전신 화상을 입고 메이크업 영상을 찍어 올리는 소녀의 사연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6살인 영국 소녀 알리마 알리는 4년 전 머릿니를 없애기 위해 약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에 도포한 뒤 잠시 기다렸다.

샴푸에 강력한 가연성 물질이 포함돼 있던 것을 몰랐던 알리가 가스레인지 옆을 지나는 순간 순식간에 알리의 머리 전체에 화염이 휩싸였다.

머리 뿐만 아니라 몸 전체로 퍼진 불길 때문에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알리는 당시엔 “내가 죽는구나”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두 달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끊임없는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화상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내면적으로 나는 완전히 괜찮다”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자신감과 자기애, 용기를 갖게 됐다.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알리는 동영상 앱 틱톡에 자신이 메이크업하는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팔로워는 약 25만 명으로, 메이크업 영상은 조회 수 약 2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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